"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누가복음 15:7)
설교 및 말씀

영적 네비게이션

2013.08.19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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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들 두 여자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한 여자는 바로 아내, 아내의 말을 잘 들어야 잘 삽니다. 그리고, 또 한 여자는 네비게이션언니’. 네비게이션에서 안내하는 여성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사실 요즘 네비게이션은 너무나 기능이 좋습니다. 내가 목적하는 곳으로 어떻게 가는 지, 그 길을 알려 줄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교통 정보를 파악해서 가장 빨리 가는 길로 안내를 합니다. 그래서 네비게이션의 말을 잘 들어야 가장 빨리 목적지에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때론 우리가 잘 아는 길인데, 네비게이션은 다른 방향으로 인도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고민이 됩니다. 내가 가장 빠른 길로 아는 길로 가야 할 것인가, 아니면 네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를 것인가…

           그럴 때 네비게이션의 말을 듣지 않고, 내가 평소에 아는 데로 운전을 하고 가면 거기에 반드시 문제가 생깁니다. 도로 공사를 한다든지, 큰 사고가 났다든지 해서 길이 꽉 막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큰 낭패를 당하게 됩니다.

 

           왜 이런 결과를 가져옵니까? 우리는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습니다. 내가 가는 길에 어떤 일이 생겼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네비게이션은 저 멀리 하늘 위, 위성에서 길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는 길을 훤히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길에 사고나 공사로 길이 막힐 때는 막히지 않는 길로 안내를 하는 것입니다.

           때론 우리가 생각할 때 네비게이션이 안내하는 길이 더 멀리 돌아가는 것 같으나, 사실 위에서 다 내다보고 안내하는 것이니 네비게이션이 안내하는 길이 가장 빠른 길인 것입니다. 그래서 네비게이션의 말을 잘 들으라 하는가 봅니다.

 

           이것은 우리의 신앙 생활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앞길을 한치도 내다 볼 수 없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것은 그 동안 우리가 살았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살아갑니다.

           그런 우리들의 삶을 가장 최선의 길로 인도하시는 것은 우리의 영적 네비게이션인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인도하시는 데로 따라 가는 것이 가장 최선의 삶입니다.

 

           때론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경험과 지식과는 다른 방향으로 우리를 인도할 때도 있습니다. 내 경험으로는 내 지식으로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더 손해보고, 더 힘들고, 더 돌아가는 삶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내 경험, 내 지식, 내 판단에 따라 살아가기도 합니다. 그러면, 반드시 그 앞에 예상치 못한 장애물과 문제를 만나 결국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한치 앞도 내어다 보지 못한 체 그저 우리의 경험과 지식에 의존하여 판단하지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위에서 우리의 모든 인생을 과거, 현재, 미래 다 보고 계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삶의 최선임을 우리가 믿어야 합니다.

 

           시편 119 105절에 보면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라는 말씀이 있는데, 당시에 길을 밝혀주는 것이 작은 등불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했을 것입니다. 지금 우리 시대로 말하면, “주의 말씀은 내 길의 네비게이션이니이다.” 라고 말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 경험, 지식, 판단보다 주님의 말씀을 믿고 의지하여 가장 최선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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