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누가복음 15:7)
설교 및 말씀

말, 그 이상

2018.10.09 14:21:37


[ 로마서 8:22 - 8:30 ] - 찬송가 187 장


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23.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아프리카의 한 토착 언어로 성경이 번역된 것을 기념하는 봉헌식 행사에서 그 지역 추장이 성경 번역본을 증정 받았습니다. 그 추장은 토착어 성경책을 하늘 높이 들고 감사하며 이렇게 외쳤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우리말을 알아들으신다는 걸 알겠군요! 우리도 우리말로 성경을 읽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언어를 써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는 다 알아들으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우리의 가장 속 깊은 소망을 그분께 잘 표현하지 못한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바울 사도는 그런 느낌이 들더라도 상관없이 기도하라고 권면합니다. 바울은 고난의 세상과 우리 자신의 고통에 대해 말하면서 “모든 피조물이 이제까지 함께 신음하며, 함께 해산의 고통을 겪고 있다”(롬 8:22, 새번역)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그것을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성령님의 사역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성령이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26절).


하나님의 성령은 우리를 매우 잘 아십니다. 우리의 소망과 마음속의 언어, 무언의 말까지도 다 아시는 성령님은 하나님과 대화할 때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하나님 아들의 형상으로 변화되도록 이끌어주십니다(29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는 우리의 언어를 이해하시며 그분의 말씀을 통해 우리와 소통하십니다. 우리 기도가 너무 연약하고 짧다고 생각될 때, 성령님은 우리를 도와 우리를 대신하여 하나님께 간구해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로 그분께 얘기하기를 진실로 원하십니다.


- '오늘의 양식'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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