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누가복음 15:7)
설교 및 말씀

[ 이사야 53:1 - 53:6 ] - 찬송가 151 장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가시에 찔리자 내 검지에서 피가 났습니다. 나는 소리를 지르고 아파서 신음하며 본능적으로 손을 뒤로 뺐습니다. 그렇지만 예상했어야 할 일이었습니다. 원예용 장갑도 없이 가시덤불을 정리할 땐 이런 일이 꼭 생기기 마련이니까요.


손가락에 난 상처는 욱신거렸고 피가 흐르고 있어서 뭔가 조치를 취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반창고를 찾던 중 나도 모르게 주님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군인들이 예수님께 강제로 가시로 된 관을 씌웠습니다(요 19:1-3). 겨우 가시 하나만으로도 이렇게 아픈데 가시관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생각했습니다. 사실 그것은 주님이 당하신 고통 중 극히 작은 아픔에 지나지 않습니다. 등에는 채찍을 맞으셨고, 손목과 발목은 못에 박혔으며, 옆구리는 창으로 찔렸습니다.


게다가 주님은 정신적 고통도 감내하셨습니다. 이사야 53장 5절은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이사야가 말하는 “평화”란 용서의 다른 표현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영적 평화를 주시려고 칼로, 못으로, 그리고 가시관으로 찔리는 고통을 감내하셨습니다. 우리를 위해 목숨을 저버린 주님의 희생이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길을 깔아주셨습니다. 성경은 주님이 나를 위해, 그리고 당신을 위해 그렇게 하셨다고 말합니다.


- '오늘의 양식'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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