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누가복음 15:7)
설교 및 말씀


[ 고린도후서 4:7 - 4:18 ] - 찬송가 81 장


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8.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9.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10.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11.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12. 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역사하느니라
13. 기록된 바 내가 믿었으므로 말하였다 한 것 같이 우리가 같은 믿음의 마음을 가졌으니 우리도 믿었으므로 또한 말하노라
14.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너희와 함께 그 앞에 서게 하실 줄을 아노라
15. 이는 모든 것이 너희를 위함이니 많은 사람의 감사로 말미암아 은혜가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17.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젊은 엄마인 나는 딸이 태어난 첫 해를 기록해서 남기기로 작정했습니다. 매달 딸아이가 자라면서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기록 중에 딸아이가 근처 농장에서 구입한 속이 빈 큰 호박 속에 웃으며 앉아 있는 사진이 있습니다. 내 마음의 보배인 딸아이가 커다란 호박 속에 담겨있는 것이지요. 몇 주 후에 호박은 시들어버렸지만 내 딸은 계속 자라나 성장해 갔습니다.


바울이 고백한 예수님이 누구신지 그 참 뜻을 알아가는 과정을 보면서 문득 그 호박 속에 담겨있는 보배 같은 내 딸 아기 사진이 생각납니다. 바울은 우리 마음속에 담은 예수님을 질그릇에 담긴 보배에 비유하고 있지 않습니까.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을 기억하면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고후 4:8) 어려움을 견디어 나갈 힘과 용기를 얻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역사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능력 때문에 우리는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예수님의 삶을 드러낼 수 있는 것입니다(9절).


시들어버린 호박처럼 우리도 갖가지 시련으로 지치고 힘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과 함께 하는 우리의 기쁨은 그와 같은 시련에도 불구하고 계속 커나갈 뿐입니다. 우리가 아는 주님은 우리 삶 속에서 역사하시는 그 분의 능력과 함께 깨지기 쉬운 질그릇 같은 우리 몸 속에 담겨있는 보배입니다. 우리는 고난에 당면해서도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주님의 능력으로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 '오늘의 양식'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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