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태복음 7:13 - 7:14 ] - 찬송가 521 장 |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콜로라도의 아름다운 가을 산을 배경으로 한 청년이 말 위에 앉아 어느 길로 갈까 곰곰이 생각하고 있는 사진이 있습니다. 이 사진을 보면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가지 않은 길〉이 생각납니다. 그 시에서 프로스트는 자기 앞에 놓여 있는 두 갈래 길을 놓고 깊은 생각에 잠깁니다. 두 길이 모두 좋아 보이는데 다시 이곳에 되돌아올 것 같지 않아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프로스트는 이렇게 썼습니다. “숲속에 두 갈래의 길이 있었다, 나는 사람이 적게 다닌 길을 택하였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
예수님은 산상수훈(마 5-7장)에서 주님의 말씀을 듣는 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7:13–14).
우리는 인생 여정에서 가야 할 길을 놓고 많은 선택을 해야 합니다. 전도가 밝고 매력적으로 보이는 길은 많지만 생명의 길은 오직 하나 뿐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제자 됨의 길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길, 즉 대다수의 사람을 따라가지 말고 주님을 따르라고 부르십니다. 앞으로 가야 할 길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있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생명의 길인 주님의 길을 따르도록 지혜와 용기를 주소서. 그럴 때 우리와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든 것이 달라질 것입니다!
- '오늘의 양식'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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