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누가복음 15:7)
설교 및 말씀

[ 로마서 14:1 - 14:13 ] - 찬송가 216 장


1.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라
2.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믿음이 연약한 자는 채소만 먹느니라
3.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않는 자는 먹는 자를 비판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그를 받으셨음이라
4. 남의 하인을 비판하는 너는 누구냐 그가 서 있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자기 주인에게 있으매 그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그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라
5. 어떤 사람은 이 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어떤 사람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 자기 마음으로 확정할지니라
6. 날을 중히 여기는 자도 주를 위하여 중히 여기고 먹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으니 이는 하나님께 감사함이요 먹지 않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지 아니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느니라
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9.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
10.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11.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12. 이러므로 우리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13. ○그런즉 우리가 다시는 서로 비판하지 말고 도리어 부딪칠 것이나 거칠 것을 형제 앞에 두지 아니하도록 주의하라


성경 해석의 차이로 벌어지는 끝없는 논쟁을 끝내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하시던 아버지 말씀이 기억납니다. 한편 아버지는 서로의 이견을 인정하는 것이 얼마나 유익한지도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러나 정말 많은 이해관계가 걸려 있는데도 서로 타협할 수 없는 이견 논쟁을 밀어두는 것이 가능할까요? 이 질문에 대하여 바울 사도가 로마서에서 답을 내 놓았습니다. 사회적, 정치적, 종교적 갈등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편지하면서, 바울은 극단적인 분열 상황에서도 합의점에 이르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14:5-6). 


바울에 따르면 이견을 인정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우리 자신의 의견뿐만 아니라 의견이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대했는가에 대해서도 우리 모두가 나중에 주님 앞에서 대답해야 한다는 점을 상기하는 것입니다(10절). 


갈등이 있는 상황은 실제로 우리 자신의 의견은 물론 우리 자신의 성경 해석보다 더 중요한 어떤 의견이나 해석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되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언젠가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셨듯이 과연 우리가 서로 사랑했는지, 원수까지도 사랑했는지 답을 해야 합니다. 


지금 그 점을 다시 생각하면, 나는 지난 날 아버지께서 단지 이견을 인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남의 의견을 인정하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인지에 대해 자주 하시던 말씀을 기억합니다.


- '오늘의 양식'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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